치과산업 발전‧신규 고용 창출 등 국가 경제성장 기여… “2023년 글로벌 1위 목표”

2019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 모습 (오스템임플란트 김승기 SW제품개발본부장(오른쪽)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2019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2일 대구 본사 명예의 전당홀에서 ‘2019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오스템은 국산 임플란트 대중화에 기여하고, 임플란트와 의료장비를 비롯해 치과치료에 필요한 각종 제품을 치과에 제공하며 지난해 매출액 4601억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현재 25개국 27개 해외법인 운영, 7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오스템 브랜드를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관리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임플란트 경쟁력을 확보해 아시아태평양 1위, 글로벌 5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우뚝 섰다.

또한 두번에/하나로, OneClick 등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을 비롯해 치과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고용 창출로 국가경제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되면서 오스템은 R&D 교육역량 강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IP R&D 전략수립 등 기업성장을 위한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정기적 네트워크 협력을 기반으로 리더십 함양 및 기업 간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오스템 관계자는 “2023년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년 매출액의 약 7%를 꾸준히 R&D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41개 기업 중 덴탈 업계에서는 오스템이 유일한 만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정부기관과도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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