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사 자격 격상 및 국민보건향상 기여… 정명숙 강원도회장,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간무협 홍옥녀 회장(좌)과 강원도회 정명숙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지난 9일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세계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보건의료대상을 수상했다.

홍 회장은 지난 2015년 제19대 회장 선출 이래 75만 간호조무사 단체 회장으로서 의료법 개정 및 간호조무사 자격 격상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제20대 회장을 지내며 교육제도와 간호인력 기준 개편 등 간호조무사 직종의 법령‧정책‧제도적 완비를 통해 직종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홍 회장은 지식 교류 및 공유 차원에서 간호조무사 교육사업을 활성화해 회원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용역사업과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직장 내 처우 및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직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홍 회장은 “지식 대통합 시대를 맞아 회원뿐 아니라 국민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해 간호조무사 직종 발전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에 앞장서는 보건의료인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강원도회 정명숙 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정 회장은 홍천군보건소장으로서 지역보건 업무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건강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신뢰도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간호조무사회장으로서 회원과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등 회원 권익신장 및 처우개선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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