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 파악 가상진단으로 국내‧외 인기… “더 많은 국가에서 치의 수술 파트너 될 것”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의 ‘R2GATE’ 소프트웨어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 미국 내 판매를 허가받았다.

이번 FDA 승인은 단순한 등록 또는 CT 뷰어가 아닌 DACOM 파일과 STL 파일 매칭 및 Digital Eye를 이용한 골밀도 파악 등 기능의 실효성을 엄격하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R2GATE’는 정확한 골질 분석 및 3D 모의시술로 진단결과를 그대로 시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환자 CT Data와 작업 모형 Scan Data를 병합해 정밀한 3D Hybrid Image를 구축, 실제 구강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단 및 임플란트 모의 시술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CT Data 색상을 265단계로 재구축, 개인별로 상대적인 골질을 색상으로 객관화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또한 메가젠은 R2GATE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2016년 모바일 버전 ‘R2GATE Lite’를 출시했다. PC버전의 진단 기능이 모두 갖춰져 있는 ‘R2GATE Lite’는 웹을 이용한 주문환경에서 진단자료를 손쉽게 로딩하고, 조정할 수 있어 치료계획 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치료 컨설팅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R2GATE’는 임플란트 분야에서 교정, 양악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치과의사가 계획한 수술을 그대로 시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 빠른 피드백과 확장된 서비스를 하기 위해 R2 디지털 센터를 국내‧외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24개소, 해외 20개국 4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FDA 승인으로 R2GATE를 중심으로 한 메가젠의 디지털 솔루션이 더 많은 국가에서 치과의사들의 수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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