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회원 대상 8월 23일까지…정책연구원, 1인 1개소법 대응 연구자료 활용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전국 회원 대상으로 8월 23일까지 ‘불법 네트워크 치과 피해사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환자 성별과 나이, 방사선 사진, 피해 유형, 추정 피해 금액, 불법 네트워크 치과명이다.

피해 유형은 구체적으로 ▲진료한 치과의사가 바뀜 ▲위임진료 ▲과잉진료 ▲진료 마무리 미비 ▲치료 부작용(예. 지각마비, 장애, 통증, 불편감) ▲기타 등이다.

민경호 원장은 “회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는 1인 1개소법 및 관련 대응을 위한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불법 네트워크 치과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법원과 헌법재판소 등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철수 협회장은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조사 내용 및 양식을 포함해 전 회원 이메일로 발송되며,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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