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3D Viewer 출시··· 복잡한 신경구조 색상으로 손쉽게 확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3D Viewer프로그램 ‘One3D’를 출시했다.
오스템이 7월에 출시한 ‘One3D’는 CBCT 데이터에 대한 3차원 구조물을 통한 진단 및 진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의료 영상 프로그램이다.
‘One3D’는 환자의 정확한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ross-section 영상각도 조절기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는 Panoramic 영상에서 섹션 축을 치아의 치근단 방향으로 회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제품 대비 정확한 Cross-section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Cross-section 영상 각도 조절 기능은 UX/UI가 직관적이기 때문에 조작이 쉽다. 전체 섹션 영상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아이콘, 영상 각도 및 범위 조절 가능한 bar, 양측 영상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아이콘 등 심플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구강 내 복잡하게 분포돼 있는 신경들을 표시하는 방식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현재 영상에 위치하고 있는 신경과 다른 위치의 신경을 색상으로 구분해 신경 전체 모양 및 경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게다가 ‘One3D’는 Panoramic 영상 처리 기술을 개선하고, Sharpen, Max Sharpen, Colormap 등 3가지 영상 필터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정교한 임플란트 식립을 돕는 것도 특징. ‘One3D’는 Bone Density 영상을 제공해 임플란트 식립 시 정확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내 임플란트 카테고리에서 식립된 임플란트 주변의 골질, 식립 각도, 깊이 등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스템 OneClick, 하나로, 두번에 등 보험청구프로그램과 연동이 쉽다. 보험청구에 필요한 캡쳐 영상을 전자차트로 즉시 전송할 수 있어 기존처럼 영상을 업로드하는 번거로움이 불필요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One3D’는 우수한 기능들을 갖춰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며 “직관적인 UX/UI로 사용이 편리하고, PC 사양도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