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모습

45개국 388명 참석, 최다 국내 회원 등록 마쳐… B홀 전체로 전시장 규모 확대

내달 개최되는 ‘교정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역대 최다 해외 참가자가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국제학술대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는 ‘60years and Beyond: Innovation&Creativity’를 대주제로 10월 2~4일 코엑스에서 ‘2019년 제5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 측에 따르면, 해외 참자가자 2016년 181명, 2017년 300명, 2018년 349명이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45개국에서 388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국제학술대회에 걸맞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회원도 역대 최다 인원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지난해보다 70여명이 증가한 1984명의 회원 비롯해 전공의, 비회원, 교정스탭 등 총 3097명이 학술대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2일 ‘TADs in KOREA and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 in 2019’를 주제로 한 Pre-congress를 시작으로, 3~4일에는 국내‧외 연자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Pre-congress’에서는 채종문(원광치대) 교수, 허욱(아너스치과) 원장, 전윤식(이대 임치원) 교수, 김성훈(경희치대) 교수, 이정섭(연세치대) 교수 등 5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에서의 TAD 200% 활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Thng Nguyen(미국) 교수의 ‘성장기 교정, 최신 트렌드는 무엇인가?’, 정규림(한국급속교정연구회) 명예교수의 ‘자가이식, 100% 성공을 위한 왕도는?’, Sunil Wadhwa(미국) 교수의 ‘치아 이동의 가속- 진실인가 플라시보인가’, audrey Jung-Sun Yoon(미국) 교수의 ‘수면무호흡증, 교정이사의 접근방법은?’ 주제의 강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Adrian Becker(이스라엘) 교수의 ‘매복치와 관련된 치근흡수의 원인 및 해결방안은?’, 장영일(재향군인 메디컬센터) 명예교수의 ‘영원한 숙제 발치와 비발치, 안정성 차원에서 어떤 선택을?’, Brent Larson(미국) 교수의 ‘디지털 교정, 개원의가 알아야 할 최신 경향’ 주제의 강연이 주목되며, ‘교정진단 옛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트렌드를 쫓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끝으로 학술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윤리강연 및 E-poster 전시, 테이블 클리닉, 우수증례 전시, 치과스탭 강의 등이 마련되며, 주요 강연이 영어, 일어,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교정학회 측은 “인정의 대상으로 교정치료수준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우수증례심사가 올해 6회를 맞았다. 신청자가 총 69명으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며 “또한 윤리적인 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윤리강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최신 치과기자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는 B홀 전체사용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업체들의 홍보 극대화와 회원들의 편의성을 위해 동선을 구분하고 휴식공간을 많이 배치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

이번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일반보수교육 10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한편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바른이봉사회 기념식이 10월 31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서는 109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353명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