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17일 세종대 광개토관서… ‘임플란트 합병증 세션’ 불참 회원 위해 온라인 방송

치주학 최신연구결과 및 미래 치료기술을 총망라할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이번 주로 다가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는 이달 16~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59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onvergence and Divergence: 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주제로 치주와 임플란트 연구결과를 살피고, 미래의 새로운 치료기술을 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요일에 진행될 ‘임플란트 합병증’ 세션이 치주과학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치주과학회 측은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마련했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데이트 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종합학술대회의 전 세션을 SNS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술대회 첫 날에는 신인 학술상 연제와 임상‧기초연구 분야 최신연구결과 발표, 치주학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들의 강연이 펼쳐질 ‘Young Faculty Session’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조영단(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이원표(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임현창(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 심미 그 이상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International Session에서는 해외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치주학의 세계적 흐름을 살핀다.

또한 ‘My Interest for Improving Clinical Outcomes’를 다룰 마지막 강연에서는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부러진 임플란트!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정재은(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임플란트의 유지관리법: 근거 기반 권고’, 박준범(서울성모병원 치과 치주과) 교수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 고찰’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심포지엄과 특강이 진행된다. 첫 심포지엄은 ‘Convergence’를 주제로 허익(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와 박준봉(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각각 ‘치주과학사 중 획기적 사건의 요약정리- 샤피섬유 왈 난 접합상피보다 강해! 동의하시나요?’, ‘현실 속에 진실을 지닌 교육하는 사람’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심포지엄은 ‘Divergence’를 주제로 박지만(연세치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적용’, 홍순재(닥터홍치과) 원장이 ‘치주/임플란트 영역에서 나만의 미세수술 활용기법’을 자세하게 짚는다.

마지막 특강은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박창주(한양대병원 치과) 교수가 구강외과,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이 보철과, 이재관(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치주과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대처방안을 전달하며, 케이스 디스커션으로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이달 12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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