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대표, ‘진료입력 편의성’ 인기 비결 꼽아… “투명하고 안전한 진료에 도움돼 보람”

덴트웹 이현욱 대표

3년 연속 신규개원의 선택률 1위를 달성한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이 개원가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덴트웹 3년 연속 신규개원의 선택률 1위 달성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덴트웹 이현욱 대표는 “덴트웹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신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덴트웹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흥 관계자는 “대세 전자차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덴트웹과 함께 덴탈비타민 회원 DV Point, 치과 온라인쇼핑몰 덴탈이마트를 중심으로 온라인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덴트웹과 신흥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트웹은 치과의사 출신 이현욱 대표가 직접 설계한 보험청구‧전자차트 프로그램으로, 강력한 보험산정 기준 점검을 통해 청구 조정률을 낮춰 개원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7년 신흥캐피탈과 투자 협약식 이후, 2018년 8월 전자차트 업계 최초로 자체 전자서명 모듈에 대한 공인전자서명 인증체계 기술 규격 적합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소프트웨어 보안기능 검사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 3월 랜섬웨어로부터 백업파일을 보호하는 데이터 백업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았다.

신흥은 1월부터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신규개원의를 위한 필스코스, 덴트웹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세미나는 등록오픈과 함께 전체 마감됐으며, 성원에 힘입어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덴트웹 이현욱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3년 연속 신규개원의 선택률 1위를 달성한 소감은?

A. 처음 덴트웹을 혼자서 개발하고 판매하기 시작했던 때가 생각난다. 초창기 힘들었던 시기에 덴트웹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주식회사 신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초심을 잊지 않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덴트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Q. 덴트웹이 신규개원의로부터 큰 반응을 얻은 이유는?

A. 덴트웹을 좋아해 주시는 가장 큰 이유는 진료입력의 편의성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환자를 보고 직접 진료를 입력하면서 가급적 적은 노력으로 편하게 진료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한 것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

Q. ‘신규개원의를 위한 필수코스, 덴트웹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A. 이번 세미나는 덴트웹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신규 개원의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한 세미나이다. 직접 프로그램을 만져 보시면서 기능과 방법을 익히시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다. 세미나 등록을 해 주신 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Q. 덴트웹 개발 과정에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A. 보험청구 프로그램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눈에 띄지 않는 기능이 생각보다 많다. 이 기능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데 그 분량이 많아 힘들었다.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반복작업을 몇 달간 하면서 우울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지난 몇 년 동안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개발과 관리에 매달리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가족에게 미안하다.

Q. 향후 보완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A.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너무 많다. 얼마 전까지 네이버 예약 업데이트 작업을 했었고,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과 커스텀 차트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작업을 하느라 다른 작업들은 미뤄져 있는데, 작업이 끝나면 그 동안 미뤄 놨지만 개선 요구가 많았던 것부터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덴트웹에 대한 자평을 해본다면?

A. 아직 전체 비율로 따지면 치과에서 전자차트를 쓰는 비중이 크지 않다. 그렇지만 덴트웹이 종이차트에서 전자차트로 환경을 변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지 않았나 평가를 해본다.

또한 덴트웹이 치과의사 스스로 진료를 입력하도록 하고, 전자차트를 사용하려면 진료기록에 전자서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주지시켜 치과의사들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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