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대상 치의학 진로 결정에 도움… 치의학 및 구강건강 관심 높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은 지난 11일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제3회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임상 치의학 관련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치대 교수와의 만남과 강연, 실습을 통해 치의학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2018년 1월 시작으로 올해 3번째 진행됐다.

정종혁(치주과) 교수, 이정우(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홍성진(보철과) 임상교수, 오승욱(교정과) 선생이 치의학 진료‧연구 영역, 치과병원에 대해 소개했으며, 구준영 학생이 치과대학 생활을 공유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치과대학 연구실과 학생 시설, 치과병원의 각 진료과를 투어하면서 치과진료 및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학생들은 구강악안면외과 주관의 ‘인공 피부조직을 이용한 봉합실습’과 치주과 주관의 ‘나의 입속탐험’ 등 실습을 통해 치의학 진료에 대해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수료증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경희치대 측은 “매년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해 중‧고등학생들의 치의학 및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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