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5개 분야 주력… 내달 인터넷 방송 ‘덴올’ 개국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창립 23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를 비롯해 전국 지점을 화상 연결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연혁이 담긴 영상을 임직원들이 함께 시청했으며, 우수직원과 모범팀, 5‧10‧15년 장기근속직원 시상이 진행됐다.

영상에서는 오스템이 지난 1997년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하는 사업으로 창립, 꾸준한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대중화 중심에서 치과산업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최규옥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디지털 리더 기업으로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목표를 설정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시장이 침체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19년 매출이 전년대비 약 22% 이상 성장했다”며 “특히 픽스쳐 판매량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2020년을 맞아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유니트체어, 디지털 교정, 치과 인테리어 사업 등 5가지 중점분야를 정했다.

이와 함께 뷰센과 와이드 칫솔, 치과용 처방의약품, 마스터코스 등 치과 시장에서 1위 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성장도 소개했다.

또한 2월에 개국하는 인터넷 방송 ‘덴올’에 대해 안내했다. ‘덴올’은 오스템 교육프로그램 마스터코스 강연은 물론 임상토론, 치과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고 각 분야 노하우를 제공한다.

더불어 덴올을 통한 소비자 직접구매, 구인구직 등 치과의사와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스템은 “올해도 OSSTEM Way 중심의 업무 문화 정착을 경영방침으로 삼았다. OSSTEM Way는 구성원이 직무에 따라 업무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실행에 옮겨 업무 성과를 도출해내는 업무관리 시스템”이라며 “이처럼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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