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 실천캠프 “코로나19 심각 격상, 선거보다 대책마련 집중해야”

선관위에 선거연기 권고 공문 발송… ‘정부대책 미온적일 경우 한시적 휴진권고’ 협회에 요청

장영준 실천캠프가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선거일 연기를 권고하고 나섰다.

장 실천캠프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정부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향후 열흘이 결정적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일선 치과의원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시기이므로 대책마련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선거연기를 권고하는 공문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실천캠프는 “치협 선거관리규정 제66조 제1항, 제3항, 제5항에 근거해 코로나19 사태가 ‘천재지변, 기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한다”며 “해당 규정에 의거해 선관위에 투표일 연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 실천캠프는 “협회와 대의원총회에서는 비말감염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있는 치과의사를 보호하도록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해야 한다”며 “만약 정부의 조치가 미온적일 경우 협회는 회원들의 감염예방과 보호를 위해 전국 치과병‧의원의 휴진을 권고하고, 즉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장 실천캠프는 앞서 불법밀반출 압수된 마스크 공매 시 치과계 종사자에게 마스크와 글러브 우선공급을 관세청에 요청하고, 21일에는 관세청에 직접 의견서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