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 투표 참여, 과반수 득표로 당선… 감사에 김영수‧국윤아 교수
제7대 대한치의학회 회장으로 김철환(단국치대)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치의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호)는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 및 감사 후보자, 회장 후보자 선거참관인, 선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대한치의학회장 및 감사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실시키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우편투표로 대체됐다.
개표 결과, 투표자 37명 중 과반수를 득표한 기호 2번 김철환 후보가 당선됐다. 참고로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대한치의학회장은 과반수 득표자로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한 감사는 다득표자 2인을 선출하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김영수 교수와 국윤아 교수가 선출됐다.
선거권은 대한치의학회 의장, 부의장을 비롯해 35개 분과학회장에게 부여됐으며, 총 37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남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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