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4‧15 총선 치과의사 후보자 적극 지지”

18일 성명서 발표… “구강정책 실현 위해 국회 보건의료인 비중 확대돼야” 강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총선에 출마하는 치과의사 후보자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치협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치과의사 출신의 보건의료인 후보들이 국회로 진출함으로써 전문가 시선에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적 개선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들을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치협은 각 후보들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서울 강남구을) 후보는 치과의사 출신 1호 변호사로서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직접적으로 힘써왔다, 이재용(대구 중구남구) 후보는 환경부 장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사회와 국민 건강에 이바지했다”며 “신동근(인천 서구을) 후보는 치과의사이자 보건의료인 시각에서 제20대 국회에서 명렬한 입법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미래통합당 김영환(경기 고양시병) 후보는 과학기술부 장관 역임 후 수년간 치과의사이자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했고, 한상화(서울 성북구갑) 후보는 치과으사로서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이바지했다”며 “정의당 박성필(천안을) 후보 또한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치협은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각된 국민 건강 및 보건권을 재검토하고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큰 계기라면서, 입법기관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국회에 보건의료인의 비중이 점차 늘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을 떠나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재차 밝혔다.

앞서 치협은 지난해 8월, 2020년 총선 대비 정책제안서 제작 기획단(단장 민경호)을 발족했으며, 12월 ‘2020 총선 구강건강‧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보건의료 관련 문제는 의료인이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며 “이들이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지지했다.

민경호 단장은 “정책제안서에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치과의료정책 현안을 담았다”며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들을 도와 이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대비 기획단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용 정책이사는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후보들이다. 3만 치과의사뿐 아니라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