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최유성 후보 등록 무효 결정… 4월 1일부터 임기 시작

김연태 선관위원장(가운데)는 25일, 나승목 회장 당선인(왼쪽)과 하상윤 부회장 당선인(오른쪽)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4대 경기도치과의사회장에 나승목 후보가 당선됐다.

경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는 4월 23일 예정된 회장단 재선거에 후보 등록한 최유성 후보를 등록 무효화하고, 나승목 후보를 단일후보로 당선 확정했다.

선관위는 최 후보가 제출한 제회비 완납증명서를 허위인 것으로 판단하고, 필수서류 제출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등록 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에 선관위는 25일 경치 회관에서 나승목 회장과 하상윤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나승목 회장과 하상윤 부회장 당선인은 치과계 오랜 난제인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인력개발이사 신설 및 보조인력특위 구성, 사무국 내 전담직원 배치를 통해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공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회원‧분회와 더불어 화합‧상생‧혁신하는 경치’를 만들기 위해 ▲회원중심 회무서비스 위한 전담 이사와 특별위 설치 ▲‘쌩쌩 돌아가는 분회’ 위한 지원책 확대 ▲회원참여 프로그램 강화로 GAMEX 부활 모색 ▲지부회원 해외진출을 위한 특별위 구성 ▲북부사무소 확대 운영 ▲7년째 방치된 회관 2층 공간 활용방안 즉시 마련 ▲역대임원 자문단 구성해 축적된 회무 노하우 활용 ▲경기지역 언론 및 NGO와 협력해 치과의사 위상 제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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