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회의서 표결 진행… 유효 6표, 무효 5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가 지난 28일 회의에서 박영섭 후보 측에서 제기한 치협 회장단 선거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이상훈 당선인의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24일, 박영섭 후보 측에서 이상훈 당선인의 불법선거운동에 따른 선거규정 위반을 이유로 선관위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관위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섭 후보와 이상훈 당선인 측의 소명 절차와 논의를 거쳐 표결이 진행됐다.

표결 결과, 찬성(당선 유효) 6표, 반대(당선 무효) 5표로 이상훈 당선인의 당선이 유효한 것으로 확정됐다. 선거관리규정상 당선 무효는 선관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출석과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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