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연송학술재단, 지난달 24일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진행

김현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과 대한치의학회 주최로 지난 4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매해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국내 치의학계에서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현철 교수는 지난해 국제 유수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 진행 등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연송상(기초)과 치의학상(임상)은 각각 이해형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박신영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수상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대상 수상자에게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 상패와 20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10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신흥캐피탈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의 기부금 출연 약정식이 진행됐다. 기부금 출연액은 10억원이며, 올해 말 신흥연송학술재단으로 전달된다. 출연된 기부금은 치과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치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는 많은 연구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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