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상자 3명 중 선정… 국내‧외 협력으로 임플란트 새로운 지식 창출

임현창 교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임현창(치주과학교실) 조교수가 Oral Reconstruction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학술연구상 세 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OR foundation에서 2년에 한번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2년 내 출간된 논문 중 국적에 관계없이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가 주저자인 것만을 대상으로 해 임플란트 관련 학문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 연구를 선정, 수상을 결정한다.

임현창 교수가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은 ‘Tissue Integration of Zirconia and Titanium Implants with and without Buccal Dehiscence Defects-A Histologic and Radiographic Preclinical Study’주제로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2019년도 6월호에 출간된 논문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정의원(치주과) 교수가 교신저자로서 수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경희치대 측은 “이 프로젝트는 스위스 취리히 대학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것으로 국내‧외 다기관의 협력을 통해 나온 결과인 만큼 더욱 뜻 깊다”며 “이번 상은 뉴욕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 심포지엄에서 수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대신 수상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OR Foundation 홈페이지에 링크해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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