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앞쪽 왼쪽부터) 김찬숙 동문, 신영균 동문, (뒤쪽 왼쪽부터) 구영 치과병원장, 한중석 대학원장, 박희운 동창회장

7일, 공동 명예회장 위촉식 가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은 지난 7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영균(9회 졸업), 김찬숙(14회 졸업) 동문을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영균 동문은 9회 졸업생으로 ‘연산군, 빨간마후라’ 등 영화 300여편에 출연하고, 한국 영화인 협회 이사장, SBS프로덕션 회장, 국회의원 등을 역임, 2020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김찬숙 동문은 14회 졸업생으로 청아치과병원 이사장, 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경기여고 총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공동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신영균 동문은 “뜻 깊은 자리의 명예회장이라 책임이 무겁게 느껴진다. 해군 군의관을 거쳐 동남치과를 개원했다. 대학시절부터 연극에 열정을 쏟아 결국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당시 치과의사가 영화배우가 됐기에 영화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지금도 치과의사인 것이 자랑스럽다. 100주년 기념사업이 꼭 성공하도록 관심을 갖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찬숙 동문은 “인생을 살면서 치과의사라는 것이 늘 감사했고, 제일 잘한 것이 치과대학에 들어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학교를 생각하면 애착이 가고, 모두가 발전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모두가 힘을 모아 큰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중석 대학원장은 “높은 덕망을 갖고 계신 두 분을 개학 100주년 기념 사업회 명예회장으로 모시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학교의 역사가 곧 한국 치과계의 역사라 생각한다. 역사를 잘 정리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치과대학이 되도록 두 명예회장님을 모시고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구영 치과병원장도 “사회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신영균 선배와 여성치과의사들의 롤 모델이신 김찬숙 선배를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교 100주년 이후 2년 뒤가 치과병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그때도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