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라인 간담회 진행… 1년 이상 휴직경험 치과위생사 니즈 수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가 유휴치과위생사들의 경력단절 해소 및 재취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이달 21일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치과위생사 재취업을 위해 실제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휴직 경험을 갖고 있는 실제 현장의 회원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제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연내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이달 21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1년 이상 휴직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 회원들이며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특히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을 제한했으나, 등록기간 2배 이상의 인원이 신청할 만큼 이번 간담회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치위협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치위협은 연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유휴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치위협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과위생사들이 많다”며 “협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재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고, 현실에 맞는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휴치과위생사들이 경력 단절로 인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다시 사회로 나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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