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사회서 내년 100주년 기념사업 TF도 구성… 회무열람 규정 제정, 전문지 2곳 출입금지 결정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가 구인‧구직 KDA 굿잡 홈페이지 활성화 TF를 구성, 협회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KDA 굿잡 홈페이지 활성화 TF 구성을 비롯해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TF 구성, 회무열람 규정 제정 등을 의결했다.

KDA 굿잡 홈페이지 활성화 TF는 조만간 초도회의를 열어 위원 구성과 TF 운영 및 관리 방침을 결정한다.

앞으로 TF는 협회 무료 구인‧구직 KDA 굿잡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은 물론, 타 유관단체의 구인/구직 사이트 연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치협은 내년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등을 기획하고 추진할 100주년 기념사업 TF를 구성했다.

TF 구성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TF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보건복지부 위탁업무 및 회무를 수행함에 있어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이해상충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고, 회원 권리 보호와 회무의 적절성을 도모하기 위해 회무열람 규정을 제정했다.

이와 관련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30대 집행부에서 추진됐던 사안으로 마무리되지 못해 관련 업무가 31대 집행부로 넘어왔다”며 “회원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정관상 ‘회원이라면 회무를 열람할 수 있다’ 정도로 간략히 명시돼 있는데 구체적인 열람 방법과 허용 범위 등 규정 마련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정보통신위원회 외 5개의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과 법제위원회 외 6개의 위원회 위원을 추가 위촉키로 했다.

또 치협은 지난 3월 치러진 회장단 선거과정에서 특정후보들을 허위사실로 비방하거나 편파적인 의견을 담은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등 건전한 여론형성을 심각히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과정을 저해했다는 판단에 따라 2곳의 치과전문지에 대해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을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출범 3개월 여 동안 31대 집행부의 핵심 공약사항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비롯해 치과대학 정원 확대 저지, 보조인력 문제, 불법의료광고 근절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의도와 세종시를 수시로 방문하며 동분서주 해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협회장은 “지난 6월 18일 첫발을 내딛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추진 특위는 우리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치과계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국회, 정부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보조인력문제 해결 특위는 치과계의 가장 큰 민생 현안인 보조인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