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협회장, 29일 면담서 연구원 설립 당위성, 기대효과 강조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치과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협회장은 지난 29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방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이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 최혜영 의원과 면담을 갖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관심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 이 협회장은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개, 한의과도 2개가 있다. 그런데 치과계만 관련 연구기관이 없다”며 “지난 국회 회기에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6개나 상정될 정도로 무르익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치과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협회장은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임플란트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수출 분야에서도 임플란트가 2위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1위가 국산 제품”이라며 “지원만 제대로 받는다면 전 세계인들의 구강 속에 국산 임플란트를 갖고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돕겠다”면서 “협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달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