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 현안 공유… 이상훈 협회장 “지부 물심양면 지원” 약속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 31대 집행부와 전국 시‧도 지부장협의회(회장 박현수)가 지난 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상훈 협회장, 장재완‧홍수연‧김홍석‧김현선‧송호용‧이민정 부회장을 비롯해 24명의 치협 임원진과 박현수 전국 시 ‧ 도 지부장협의회 회장(충남지부장), 이정우 지부장협의회 간사(인천지부장) 등 17명의 지부장들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치협 집행부 임원진과 지부장들은 치협의 주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국 각 지부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이 협회장은 “취임 후 세달 동안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다소 늦게 상견례를 하게 돼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협회장은 “회원들의 민심과 정서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지부장들이 일하는데 장애가 없도록 중간지점을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았다”며 “그 와중에 열심히 노력해 회원 민심도 따르고 지부장들에게도 장애가 안 되게 노력해 일들이 잘 처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협회장은 “벌써 임기의 1/12이 지나갔다. 남은 기간도 저희 집행부를 많이 응원해 주길 바라며, 지부장들이 각 지역사회 회무 추진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치협 집행부와 지부가 소통하며 임기를 성공적으로 끌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박현수 지부장협의회장은 “협회와 지부장협의회가 견제와 균형을 맞추면서 화합해 나가자”며 “오늘은 이상훈 집행부가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단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치협이 되길 기원하고, 지부장들도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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