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업계 세계 1위’ 비전에 성큼… R&D‧교육‧사업지원 한 공간서 시너지 극대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트윈타워 형태의 흰색 건물. 바로 ‘글로벌 덴탈 R&D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오스템임플란트의 마곡중앙연구소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오스템 글로벌 R&D의 심장부인 ‘마곡중앙연구소’를 건립해 2020년 마곡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2023년 ‘임플란트 업계 세계 1위’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착공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오스템의 마곡중앙연구소는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트윈타워 형태로 1개 동은 연구동, 1개 동은 사무동으로 사용된다.

마곡으로 중앙연구소와 본사를 이전하면서 R&D, 교육, 서비스, 사업지원 등이 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R&D 기능 강화 ▲임상교육 확대 ▲양질의 덴올 콘텐츠 확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로비

9000평 대규모 연구소,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 구축 가속도

마곡중앙연구소의 전체 연면적 중 연구소가 9000평, 실험실 규모는 3000평에 달해 대규모 연구시설을 갖췄다.

임플란트, 재료, 장비, S/W, 인테리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치과진료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기술개발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특히 마곡중앙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스템은 디지털 임플란트 서저리 가이드 ‘OneGuide’, 디지털 임플란트 ‘One Fit’, 3D프린터 ‘OneJet’, 밀링머신 ‘OneMill 4x’, PMS 기반 치과용 전자차트 ‘OneClick’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리더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신 세미나실과 대강당 갖춰 임상교육 확대100평 규모 덴올 스튜디오 구축

또 다른 핵심공간은 세미나실과 대강당, 덴올 스튜디오다.

오스템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 커리큘럼 개발, 강사진 및 강의장 구축, 교재 및 교보재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국내·외 강의장이 143개에 달하며, 마곡중앙연구소 내에도 최신 시설을 갖춘 세미나실과 대강당이 마련돼 임상교육과 학술행사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국내에서 마스터코스, 디지털코스, 패컬티 세미나 등 총 249회 교육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해외 치과의사 초청 연구회와 교육 등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공항과 가까운 입지조건이 한 몫 한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대강당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세미나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덴올 스튜디오

덴올 스튜디오는 마곡중앙연구소 사무동에 구축됐다.

이 공간에서는 메인 스튜디오와 녹음실, 더빙 편집실, 분장실 등 100평 규모 스튜디오와 최신 방송장비를 갖춰 치과계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덴올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덴올 스튜디오 구축으로 가상·실사 스튜디오를 활용한 프로그램 제작, 이원생중계를 이용한 실시간 녹화 및 중계, 실시간 그래픽 합성을 통한 라이브 방송 등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구내식당과 카페테리아, 옥상정원을 비롯해 사무동에 50평 규모의 치과 인테리어 체험관을 갖췄으며, 오스템은 11월경 홍보관 구축과 함께 마곡중앙연구소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스템 측은 “마곡중앙연구소 건립을 계기로 R&D와 임상교육, 지원업무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최고의 연구시설과 전문인력, 최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치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구내식당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카페테리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옥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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