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온라인 방식 진행… 이화여대 의대 치과학교실에 발전기금 기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전윤식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강연회와 송공연이 지난 8월 29일 ZOOM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윤식 교수는 이화의료원 치과진료부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위해 30여년을 헌신해 왔다.

이에 전 교수의 정년을 맞아 제25회 임치원 교정미니심포지엄으로 기념강연회가 열렸다.

강연회에서는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조헌제(앵글치과), 최광철(베리타스치과) 등 겸임교수의 강연과 전윤직 교수의 고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송공연에는 김선종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방은경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예미 교수, 김민지 교수, 김영관 이정회회장, 백운봉 외래교수 등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또한 전 교수의 정년을 축하하기 위한 김명래 이화여대 명예교수, Dr. Roberts Boyd(Univ of Pacific 전 치과교정과장), 담재화(교정과 1회 의국졸업생), 오주호(이구회동문)의 축사와 임치원 졸업생 감사인사가 동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이날 김선종 임치원장은 “전윤식 교수는 35년간 이화여대 치과 및 임치원을 위해 헌신했고,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준 만큼 매우 아쉽다”며 “최근에는 이화여대 1호 기술지주회사인 이와이어라이너에서 환자 맞춤형 와이어 치열교정장치를 개발‧생산해 환자와 후학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남은 후학들이 이를 본받아 연구, 진료, 교육에 전념해 자랑스러운 치과인,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이화 출신 齒科人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윤식 교수는 “그동안 함께했던 동료 교수와 전공의, 모든 치과 스탭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화여대 의대 치과학교실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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