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 임플란트, 경영, TMD, 윤리 등 총 9개 강연

코로나19 재확산에 ‘GAMEX 2020’ 학술대회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개최하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경영, 엔도, 보험, 접착, TMD, 윤리교육 등 총 9개의 수준 높은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인성(서울H치과의원) 원장은 ‘상악동거상술의 과거, 현재 담론들의 고찰’을 주제로 20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상악동과 관계된 수술법을 정리하고, 임상적 의미를 고찰하며,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는 ‘할 때마다 고민되는 2차 수술’을 주제로 2차 수술 목적에 따른 절개와 봉합, 추가적인 골이식, 장기간 Follow-up 기간에 필요한 요소 등에 대해 설명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강연도 마련됐다. 정기춘(팀메이트치과의원) 원장은 ‘코로나시대의 치과경영, 환자관리: 있는 것을 잃지 않고 지키는 전략’을 주제로 어려운 환경에서 개원을 맞이하는 치과의사들에게 환자 응대 관련 최적의 치과 운영과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곽영준(연세자연치과의원) 원장은 재근관 치료에서 흔히 놓치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며, 양익성(양익성치과의원) 원장은 발치와 외과수술의 임상과 보험청구에 대해 강연한다.

GAMEX 학술대회 연자진(윗줄 왼쪽부터 전인성, 이동운, 정기춘, 곽영준 아랫줄 왼쪽부터 양익성, 김일영, 김욱, 이강운, 김현철)

치과계 턱관절치료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욱(TMD치과의원) 원장은 ‘교합장치의 모든 것’을 주제로 턱관절장애 및 이갈이 등의 치료도구인 교합장치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

김일영(크리스탈치과의원) 원장과 김현철(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은 각각 ‘나는 이렇게 접착한다- 각 상황별 접착 Protocol&Why?’, ‘상악동 달인되기’를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윤리교육에서는 이강운(강치과의원) 원장이 실제 사례를 통해 ‘의료법, 의료분쟁, 그리고 윤리’에 대해 자세하게 짚어준다.

GAMEX 조직위원회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이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서버를 구축하고 동영상 강의 촬영을 진행했다”며 “조직위의 열정에 관심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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