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아치과학회 이사직도 수행… “한국 치의학 우수성 국제적으로 알릴 것”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서울대) 부회장이 지난 3일 개최된 세계장애인치과학회(iADH) 총회에서 집행이사회 부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영재 부회장은 장애인을 위한 치과의료 서비스 디자인과 관련된 여러 연구를 수행했고, 두바이에서 개최된 iADH 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김 부회장은 세계소아치과학회(IAPD)의 이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선출돼 지난해부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 부회장은 “두 학회의 이사회 직을 동시에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세계적인 치과계 리더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2024 세계장애인치과학회를 유치해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재천)를 조직하고, 본격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세계장애인치과학회는 2024년 9월 25~28일 개최 예정이다.
남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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