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이봉사회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10여 년간 헌신적 봉사 공로

(왼쪽부터) 이두희 원장과 임중기 원장

이두희(이즈치과) 원장과 임중기(연치과) 원장이 10여 년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헌신적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바른이봉사회는 2003년부터 대한치과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회원의 자발적인 치료지원과 서울시, 삼성꿈장학재단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0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 7명과 북한이탈가정 청소년 1명도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지원받은 청소년은 총 1463명이다.

이두희 원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주위의 모든 분들이 도와준 덕분”이라며 “자신이 가진 작은 것이라도 모든 사람과 함께 하고 나눌 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중기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나지 않고 더 많은 봉사를 하는 분들 보기엔 부끄럽지만, 교정과 의사로서 교정학회를 통한 사회적 봉사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교정학회 회원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정학회 및 바른이봉사회 김경호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빛이 되어 준 두 분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애정과 관심으로 이 사업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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