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분야 추천… 사업 우수성 전 세계 알리는 계기 기대

경기도청이 지난 19일 UN공공행정상 후보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추천했다.

UN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03년부터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해 매년 6월 23일 개최되는 공공행정포럼 기간에 시상한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통합적 접근법 도모 ▲효과적이고 책임성 있는 공공기관 구축 ▲공공부문의 디지털 변혁 추진 ▲SDGs 달성을 위한 성 인지적 공공서비스 도모 등 5대 분야 중,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분야 후보로 추천됐다. 수상작은 1, 2차와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분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특히 빈곤층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에게 양질의 저렴한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 사업,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을 위해 공공기관이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혁하고 변화시켜 공공 서비스 전달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인 사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치과주치의사업을 UN공공행정상 후보로 추천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치료보다 예방 조기치료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적합한 사업이다. 또 서비스의 수행자와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경치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전역에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성 경치회장은 “UN공공행정상 추천서 의뢰는 경치로 들어왔으나, 치협회장의 추천이 더 공신력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추천서를 부탁했다”며 “이번 공공행정상 추천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치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진행한 정책연구과제 수요조사에 ▲학생구강검진제도 개선안의 필요성에 관한 연구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수가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법론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참여한 바 있다.

두 연구 과제는 정책연구원 연구기획평가위원회에서 주제가 유사하다고 판단해 하나의 연구로 진행키로 지난달 26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