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선도형’ 부문 인증… 매출액 11% 이상 연구개발 투자, 사회적 책임 등 높은 평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제도는 의료기기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우수 의료기기 기업임을 인증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 매출액 500억원 이상, R&D 투자비율이 매출의 6% 이상이면 ‘혁신 선도형’ 기업, 연 매출액 500억원 미만이면 ‘혁신 도약형’ 기업으로 신청 가능하다.

오스템은 ‘혁신 선도형’ 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연구개발 투자실적, 연구인력 및 사업화 실적, 연구개발 성과,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 등에서 골고루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 오스템은 임플란트연구소, 바이오연구소, 디지털장비연구소 등 치과의료 분야 16개 연구소를 설립하고, 치과의사와 환자의 더 좋은 진료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매출액의 11%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3년 평균 투자비만 200억원에 달한다. 연구인력도 전체 인원의 16%를 차지하며, 매년 평균 230개에 달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곡중앙연구소에 세계적 수준의 R&D 환경을 구축해 임플란트, 치과재료, 치과장비, 치과용 S/W,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오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기술 개발에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는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 2개 동 규모이며, 이 중 연구소 규모는 9000평에 달한다.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오스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성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과계 기초 학문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계 학술활동 후원, 봉사활동 후원, 구강암 환자 지원 등 치과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윤리강령을 경영진이 직접 제작, 선포할 정도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엄태관 대표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R&D 역량 강화에 매진해 치과의사의 진료편의성 개선과 임상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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