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올 생중계, 반나절만에 완성한 ‘Full Digital Dentistry’ 화제… 내년부터 연 2회 확대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 ‘OSSTEM MEETING 2020 SEOUL’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양일간 누적 4.1만뷰를 돌파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지난 5~6일 오스템 미팅 최초로 마곡 신사옥 트윈타원에서 개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총 6개의 학술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우수임상증례발표, 오스템 트윈타워 온라인 투어, 시청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 날에는 박창주(한양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포문을 열고 ‘오스템 트릴로지- 디지털, 골재생, 그리고 픽스쳐’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쳤다.

이어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이 ‘Paradigm Shift of Daily Implant Practice by Digital Workflow’,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이 ‘OneGuide System을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다뤘다.

실시간 Q&A를 통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우수임상증례 6편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Posterior Maxilla with Sinus Graft(Crestal Approach with CAS Kit)’를 발표한 박두은(서울원플란트치과) 원장이 수상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다채로운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도 펼쳐졌다.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이 ‘Prosthesis Friendly OneGuide’를 주제로 명강연을 진행했으며, 천세영(디지털 허브치과) 원장이 ‘How Much Can We Improve Actual Clinial Outcomes by 3D Digital Guide Surgery?’를 주제로 강의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정현준(연세힐치과) 원장이 ‘Novel Workflow for Bi-maxillary Implant Supported Rehabilitation with Oneguide System’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오스템미팅 최초로 반나절만에 수술부터 보철까지 완성하는 Full Digital Dentistry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이 ‘OneGuide’를 활용해 전치부 수술을 진행하고, 이수영 원장이 ‘Trios4’를 이용해 구강 스캔 후 다른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디자인과 3D 프린터 ‘OneJet’으로 임시 보철물을 바로 제작했다.

이후 이수영 원장이 보철물이 적합하지 확인한 후 환자 구강에 장착하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이 밖에 덴올 TV의 임하늘 아나운서가 진행한 오스템 트윈타워 온라인 투어와 풍성한 시청 이벤트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매 세션마다 로그인 시청 중인 회원 대상으로 실시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2000만원 상당 경품을 증정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 미팅 최초로 신사옥에서 덴올을 통해 생중계하게 돼 개막 전부터 치과계 관심이 뜨거웠다.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며 “내년부터는 오스템 미팅 서울을 5월과 11월에 온‧오프라인으로 연 2회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학술행사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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