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모교에 3천3백만원 전달… 학생 임상술기 증진 등에 쓰일 예정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28회 동기회(대표 이윤)는 지난 10일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발전기금 3천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경희치대 28회 졸업생을 대표해 모교에 교수로 재직 중인 김규태‧최병준 교수와 노원종‧박승훈‧백기현‧이윤‧정재욱 원장은 치과대학을 방문했다.

28회 동기회는 “졸업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며 “그런데 코로나19로 대면행사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모금된 전액을 모교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학교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혁 치과대학장은 “소중한 금액은 학생들의 임상술기 증진 및 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에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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