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인 6색 강의와 토론, 라이브 서저리 진행… 성공률 높이는 임상 노하우 대공개

Untact A.T.C 2021 연자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신흥이 후원,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Untact A.T.C’는 2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최초 임플란트 대가들이 모여 높은 난이도와 예후 불확실성 때문에 개원의들이 가능하면 피하고 싶어했던 ‘Vertical Bone Augmentation(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상윤 A.T.C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구기태(서울대치과병원) 교수,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 한승민(서울이촌치과) 원장, 현동근(플란트서울치과) 원장의 단독 강의와 6명 연자가 함께 토론하는 Discussion도 준비됐다.

6명의 연자들은 각기 다른 주제의 강의를 통해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의 다양한 Technique과 Approach의 비교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의 흐름을 정리해주고, 골이식의 예지성 높은 술식에 대한 임상 술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발치 단계부터 시도되는 Ridge Augmentation을 통해 임상가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Short Implant의 길이와 선택 기준, 최적의 임플란트 위치 선정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GBR의 대가인 오상윤 원장과 떠오르는 신성인 현동근 원장이 하악 구치부의 수직적 수평적으로 극심한 치조골 흡수를 보이는 증례를 통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A.T.C 조직위 측은 “무리한 수직적 골 증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CT 분석을 통해 하치조신경관과의 거리를 최대한 분석하고 Guided Surgery Stent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와 깊이로 절제된 길이의 임플란트를 식립함으로써 수직적 골이식의 필요한 양을 줄여 성공률을 높이고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는 수술법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치조골 이식을 위해 필수적인 차폐막 사용 및 이를 고정하는 방법, Holding Suture, Primary Closure 등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많은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수직골 증대술을 위한 자가골 채취방법, Membrane의 선택과 고정방법, Short Implant의 선택기준’과 ‘수직골 증대술에 적합한 Implant System, 보철양식, Loading’에 대해 다룬다.

A.T.C 조직위 측은 “많은 임상가들이 궁금해 하는 차폐막 종류별 사용법과 고정방법, 각 연자들이 선호하는 차폐막 및 골이식재 종류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임상가들이 자신만의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접근법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Staged Approach로 갈 때와 식립과 동시에 GBR을 시행할 때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해보면 시청하는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Untact A.T.C’ 등록은 DV mall 홈페이지에서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등록비는 2만원이다.

등록비 전액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기부되는 동시에 100% DV Point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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