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 온라인 총회서 회장 선출… 모바일 전자투표 진행, 과반수 득표로 당선 결정

사진 출처 : 서울시치과위생사회 홈페이지 캡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이달 14일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7대 회장을 선출한다.

서울시회가 홈페이지에 공고한 회장 후보자 등록 명단에 따르면, 유은미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투표 방법은 ZOOM 원격 화상회의에서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선관위는 선거인(대의원)에게 투표방법과 절차에 대한 매뉴얼을 사전에 이메일로 제공하며, 선거인은 반드시 본인 명의의 개인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SMS 또는 E-mail 등 개인 계정 로그인을 통해 선거인 본인임을 확인하고 선거 정보를 확인한 후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개표는 투표가 완료된 때부터 위탁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서비스 시스템에서 자동 집계되며, 회장 후보자가 1인인 경우는 득표수가 출석대의원의 과반수로 당선을 결정한다.

단독 입후보한 유은미 회장 후보는 ‘바르게, 다르게, 새롭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회원과 의상소통 통한 현장중심 문제해결 ▲지역 분회활성화 통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 ▲보건융합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보수교육 진행 ▲서울시회 정회원 위한 혜택마련과 시스템 구축 ▲서울시회 경력단절 회원의 재취업 프로그램 마련 ▲치과위생사 위상정립 위한 유관단체와 협력 및 교류 등을 공약했다.

유 회장 후보는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치과위생사도 새롭게 변화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때”라며 “치과위생사들의 노고와 노력이 빛을 발하고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화합과 정진, 도약을 위해 힘쓰고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제17대 서울시회 총회 임원 및 회장 선출과 2020년 사업결과 및 사업비 집행결과 보고, 2021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의결, 서울시회 회칙개정안 의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구애보 덴탈 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