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 엠디세이프와 ‘감염관리 강화’ 첫 발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 5~6일과 12~13일 엠디세이프 감염관리교육 시범사업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달 10일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엠디세이프가 체결한 협약 내용에 따라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감염관리에 우수한 치과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강의가 어려운 상황에 병원 점심시간을 이용해 화상강의 프로그램인 줌을 통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 대응 진료 ▲진료실 감염관리 1편 ▲진료실 감염관리 2편 ▲의료기구 세척/멸균/멸균검증 등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감염‧예방 관리를 비롯해 올바른 기구재처리 프로세스와 소독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4회차까지 모든 수료 시, 각 병원에 게재할 수 있는 감염관리 Basic Course 교육 이수증과 교육시범사업 참여병원 포스터가 제공된다.

위현철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치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돼 병원에서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접근성은 물론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MOU를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