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 대상 수상팀

경희치대 김성범‧이민아‧이명환 ‘대상’ 수상… 2021 AADR 한국대표로 참가 예정

‘제22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최초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기초 및 임상 치의학 관련 제반연구 증진을 위해 예비 치과의사들이 논문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14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최초로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심사위원을 각 1명씩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철환)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어느 대회보다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국제적인 치의학 교류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발표와 질의응답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권용대 교수가 지도한 김성범, 이민아, 이명환 학생이 ‘임플란트 임플란트 저작력이 노인 환자 악골에 주는 스트레스 분석을 통한 MRONJ의 생역학적 병인 탐색’ 주제 논문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강한 골대사를 요구하는 strain 발생에 대해 세포활성이 저하된 노인 환자에서 지속적인 저작 기능 시 자극에 적절한 반응이 불가해 기계적 failure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을 파악했다.

또한 골밀도가 낮은 부위에서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은 악골 내 과도한 stress 및 strain을 유발해 microcrack 등 생역학적 취약점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므로 임플란트 식립 전 단계에서 맞춤형 악골 모형 및 저작 protocol을 이용, 임플란트 fixture 주변 stress-strain 분석으로 과도한 기계적 위해성을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연구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자는 American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AADR)에서 개최하는 세계 치과대학생 논문발표대회에 한국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세계 각국의 치과대학생 대표와 경쟁하게 된다.

이 밖에도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팀에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22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 수상자

한편, 지난 1999년부터 열려 제2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주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주관, 덴츠플라이시로나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 시작에 앞서 이상훈 치협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현재의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미래 치과계 도약에 든든한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전문적 지식과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치의학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