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교수 연구팀, ‘치주인대줄기세포’ 한‧일 협력 연구 진행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윤정호(치주과학교실) 교수 연구팀과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 Takanori Iwata 교수 연구팀이 공동 제안한 연구과제가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도 한-일 공동세미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1년간 한국연구재단과 일본학술진흥회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치과질환 치료를 위한 치주인대줄기세포 기반 세포시트공학기술의 임상 적용 전략 개발’ 주제로, 최근 국내‧외 주목받고 있는 치주인대줄기세포 기반 세포시트공학기술을 치과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적용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양국 연구팀은 공동세미나를 통해 인간 치주인대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시트공학기술의 임상 적용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치주질환 치료를 위한 조직재생기술의 임상 적용 지식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기술 개발이 의료산업화로 연계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 교수는 “국제 우수 연구집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연구 강화를 통해 선도 기술을 확보하고, 한국과 일본 외 제3국 연구자들과의 연구 협력 방안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