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후보로 만장일치, 5월 1일부터 3년 임기

대한치의학회 제6대 회장에 이종호(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후보가 당선됐다.

치의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준우)는 27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제6대 대한치의학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종호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와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종호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구강외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직을 거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대한턱관절협회와 대한치과감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암센터와 임상시험센터 센터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종호 당선인은 ▲대한치의학회 법인 설립 ▲치의학 진료 영역 확장과 수호 통한 치과의사 개원 전망 개선 ▲학회대회 및 학회지 지원 ▲분과학회 체계 개선 등을 당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치의학 미래를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지원, 보험 수가 개발과 불합리한 항목 수정 및 치의학분야 신의료기술 개발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종호 당선인의 임기는 2017년 5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저작권자 © 구애보 덴탈 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