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방콕 ‘BIS 심포지엄’ 참가… 내년 ‘iAO2018’에 높은 기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KAOMI)가 지난 7일 태국임플란트학회(TADI)와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6~8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BIS 심포지엄(Bangkok International Symposium of Implant Dentistry 2017)’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KAOMI 여환호 회장 및 iAO2018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혜 부회장 등 임원진 8명이 참석했으며, 이후 갈라 디너쇼 ‘BIS Night’에도 초대돼 양국 간 친교를 다졌다.

앞서 6일에는 8개 임플란트 업체의 Corporate Session과 개막식, 주요 연자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 대표 연자로는 김석규 이사와 김현민 이사, 덴티움 정선민 대표가 강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마지막 날 8일에는 유럽 및 아시아 지역 많은 연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임플란트 미니 올림픽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강연장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KAOMI는 “올해 BIS 심포지엄에는 33개국에서 9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의 한국 임플란트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매우 높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임플란트 강국답게 한국 임플란트 업체들의 태국 진출도 눈에 띄게 활발했다”며 “태국, 필리핀 임플란트학회에서도 내년 ‘iAO2018’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한 마음으로 아시아권의 임플란트 허브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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