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4학년 대상 치주 임상능력 향상에 도움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20일 단국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4학년 대상 치주 연수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차인 이번 연수회에서는 단국치대 신현승‧박정철‧조인우 교수의 지도하에 신청자를 지원받아 치주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무료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흥 후원의 골이식재를 이용한 GTR 시술을 진행해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을 마련했다.

치주판막술, 근단변위 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피개술, 잇몸웃음교정술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가지, 돼지턱뼈, JCP 치주모델을 이용한 다양한 치주 수술 실습이 이뤄졌으며, socrativ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교육 후 피드백도 진행됐다.

신현승 주임교수는 “올해 4회를 맞아 학생 교육의 포맷화 및 체계화를 이룬 것이 그 동안의 성과”라고 밝혔으며, 박정철 교수는 “새내기 치과의사로서의 성장을 앞둔 학생들이 의욕을 갖고 치주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전했다.

조인우 교수 또한 “첫 해 신청자 12명에서 재작년 16명, 지난해 19명, 올해 20명으로 증가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연수회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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