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임원위촉식 및 사업발표회’ 개최… 6인 저명인사 국제자문위원회 구성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 1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KAOMI는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2018~2020회기 임원위촉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 임원진 소개 및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구영 회장은 “축적된 역량으로 성공적으로 치러낸 iAO2018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에 KAOMI의 위상을 마음껏 자랑하는 기회였다”며 “오래전부터 학회로서의 KAOMI는 어떤 위상과 역할이 옳은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임기 2년간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으로서 임플란트 학문 지식을 공유하고, 사람들끼리 교유하는 놀이터가 되도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구 회장은 “열린 지식공유의 장이 되기 위해선 외연을 과감하게 확장해야 한다. 1차적으로 타 학회와 교류하면서 외연을 확대했다”며 “임기 동안 실무 이사들의 도전적인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KAOMI를 이끌어가는 지휘자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KAOMI 홈페이지가 임플란트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임플란트 위키피디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영 회장

 

구영 회장(왼)이 이날 참석한 Barry M. Goldman 박사(오)에게 국제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임플란트 학회‧아시아 임플란트 허브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에 걸맞게 KAOMI는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Dr. Barry M. Goldman, Pf. Chen Yan, Dr. Jerry Lin, Pf. Ronald E. Jung, Pf. Saso Ivanovski, Pf. somchai Sessiri sombat 등 6인이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Barry M. Goldman 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대한골대사학회 백정화 교수, 대한구강생물학회 우경미 교수, 대한악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양현 회장 등 외부학회 학술자문위원과 발전적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간다.

이와 함께 KAOMI는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장명진), 국제화위원회(위원장 김정혜), iAO2019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균) 등 3개의 상설위원회도 운영한다.

이날 발표한 각 부서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총무부- 회원관리, 각 부서 업무총괄 및 조율, 총회 기획 및 총회집 제작 ▲학술부- 국내‧외 연자 섭외, 보수교육 신청 및 관리,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서 항목별 연구 및 이에 따른 학술활동 준비, 유관학회와 연자 상호교환 및 컨센서스 개발 등 교류협력 확대 ▲편집부- 한국연구재단 학진등재지(2019년 초 심사 예정), 발행 논문 편수 증대 및 단계적 영문화, SCIE 또는 SCOPUS 등재 ▲국제부- 국제자문위원회 지원, 오스테올로지 재단과 협력 강화, TADI‧PCOI‧MDA와 관계 강화, 학회 구성원의 세계적 연자로의 성장 지원 ▲재무부- 학회 수입 증대방안 연구, 재무 안정성 확보 ▲공보부- 라이브러리 구축(일반인 위한 Q&A), 무분별한 환자 유인 치과 감별 및 경고, 국민 대상 임플란트 홍보 콘텐츠 발굴 ▲보험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확대에 대한 학회 내 예비연구 및 준비 ▲법제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축소에 대한 대비(분쟁 방지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교육).

한편 KAOMI는 올해 ▲6월 25일 하계특강 ▲9월 9일 추계학술대회(부산울산경남지부) ▲12월 1일 동계특강 등이 예정돼 있으며, ‘iAO2019’ 국제학술대회는 내년 3월 9~10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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