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문단 간담회 개최… 임기별 역사 기록, 중장기 계획 수립키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는 지난 4일 ‘KAOMI 고문단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학회발전을 위해 원로들의 지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임기를 시작한 구영 회장은 iAO2018부터 임원 위촉식, 임원 워크숍까지 그동안의 회무와 올해 주요 학술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구영 회장은 이번 집행부에서 KAOMI를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으로 천명하고 추진한 유관학회로부터 학술자문위원을 추천받아 활동을 시작한 것과 KAOMI를 찾아 강연했던 해외 저명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Global Advisory Board 구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무이사들은 20년사 발간 후 학회역사 기록을 위해 임기별로 매 2년의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이를 KAOMI의 새로운 전통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러 원로들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서약서인 ‘비전 2030’을 넘어 학회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주문하고, 현 집행부에 아낌없는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과잉진료, 양심치과 등 양극을 모두 경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의료윤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실무진에서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얘기도 언급됐다.

구영 회장은 “오늘 간담회처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조언을 듣고 원로들의 지혜를 빌릴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OMI는 이달 2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8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고시’, 9월 9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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