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58명 대상 맞춤치료… 10월 도봉구, 11월 의정부 방문 예정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13일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58명 대상으로 맞춤치료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 후원으로 2017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 노인복지관을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고 있다.

이 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충치 치료와 틀니 수리, 단순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성남을 시작으로 성북구, 일산서구 3회가 진행됐으며, 10월에는 도봉구, 11월에는 의정부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쉽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치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 하반기 봉사에서도 독거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신동근 국회의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근 국회의원이 허성주 병원장이 환자의 틀니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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