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과 가족들 화합과 친목 다져…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 선사

전남대학교 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 서울경기인천지역 동문회가 주최한 ‘제19회 용봉치인 가족 한마당 축제’가 지난 21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회부터 34회까지 서울 및 경기도, 인천 지역 동문들과 동문 가족들도 참석해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기인천지역 동문회 김재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용봉치인 이름으로 19번째 열리는 뜻 깊은 자리”라며 “힘든 진료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마음껏 즐기면서 동문의 단합과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는 희망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용환 총동창회장은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지역 동문들이 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어느 지역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력했고, 이 자리에 참가한 용봉치인과 동문 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모교와 동창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일 준비위원장은 동문들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회원 및 동반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별로 정정팀과 당당팀으로 나눠 족구, 피구 등의 구기 종목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격파, 손바닥 밀치기, 단체 줄넘기, 바퀴의자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했으며, 인형뽑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개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했다.

 

 

최종 우승은 인천, 부천, 시흥, 안산, 안양, 광명, 평택지역 동문들로 구성된 당당 용봉치인팀이 차지했으며, 시상식 이후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는 6기 조규정(인천지회) 동문이 고가의 임플란트 키트를 받았다.

한편 ‘용봉치인’은 전남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치과의사들의 별칭으로, ‘용과 봉황처럼 아름답고 뛰어난 치과의사’라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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