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올바른 구강보건의료 정책 방향 토론회’ 7일 개최

현 정부의 구강보건의료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신동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문재인 정부의 올바른 구강보건의료 정책 방향 토론회’가 이달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세환(강릉원주치대) 교수가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영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서는 이해형(단국대 치의학연구소) 소장, 이성근 치협 치무이사, 윤영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등이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세계적인 인구 노령화 및 질환의 다양성으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치의학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치과의료 산업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치과의료 분야에 대한 정책 지원은 정부 내 구강보건전담부서도 없이 매우 열악한 현실”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현 정부의 구강보건의료 정책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