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 러시아 근관치료학회 컨퍼런스서 강연 펼쳐

윤홍철 대표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와 임상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치태, 치석, 치아 우식 등을 포괄적으로 검사해 새로운 진단체계를 제시하는 ‘큐레이 정량광형광기 검사법’이 러시아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지난 10월 24~2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러시아 근관치료학회 컨퍼런스’에서 국내에서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은 정량광형광 검사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REGENERATION 2018- Endo, Perio, Enamel’을 주제로 러시아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독일, 한국 등에서 초청된 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연구와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윤 대표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와 임상 적용사례’를 주제로 신의료기술 핵심 내용과 큐레이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초기 우식의 효과적 진단과 분석, 예방적 처치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독일 Kerstin Galler(Rogensburg대학교 치과보존학과) 교수는 ‘The Dental Pulp-Vital Therapy, Revitalization and Regeneration’, 네덜란드 Bruno G. Loos(ACTA-ACADEMIC CENTRE FOR DENTISTRY AMSTERDAM, 치주학과) 교수는 ‘Combined Periondontal and Endodontic Problem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Bruno Loos 교수는 윤홍철 대표의 강의 후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러시아 의료정보 매체 doc-tv.ru의 치과의사 겸 앵커인 Andrey Lavror가 윤 대표에게 심층취재를 현지에서 요청해 큐레이 기술과 임상 사례에 대해 추가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표는 강연에서 소개하지 못했던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라미네이트의 접착제 부위에 있는 2차 우식 증례를 보여줄 때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윤홍철 대표는 “러시아 현지 학회와 의료정보 매체에서도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술 지원 및 교육‧훈련을 위한 큐레이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해외시장에도 새로운 진단체계를 효과적으로 보급할 수 있음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근관치료학회 회장단과 함께 기술 및 진단기기 교류 활성화 협의(오른쪽에서 세 번째 윤홍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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