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디지털 임플란트 시술 다룬 ‘라이브서저리’ 호평

2천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오스템 미팅’이 성황리 개최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OSSTEM Meeting 2018 Seoul’을 개최한 가운데 국내 1800여명, 해외 200여명이 참가해 오스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경험했다.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31명의 연자들이 임플란트, 보철, 교정, 의약품 등 분야별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3개의 강연장에서는 분야별 29개의 디지털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Guided Implant Surgery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내용이 다뤄졌다.

더불어 연자들의 임상 케이스별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해 디지털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법도 공개해 주목받았다.

 

큰 호평을 받은 '라이브서저리'

 

'디지털 리더, 오스템' 슬로건에 걸맞은 VR 공연

 

특히 참가자들의 임상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 행사마다 업그레이드 중인 ‘라이브서저리’가 큰 이슈였다.

오전에는 이인우 원장과 정현준 원장, 오후에는 김용진 원장과 박창주 교수가 맡아 전통적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을 동시 생중계했다.

한 임상의는 “매해 오스템미팅 행사에 참가하는 이유가 오스템은 임상의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신뢰 때문”이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비교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부분은 매우 신선했다”고 호평했다.

이에 오스템 관계자는 “영상의 질 저하 개선작업을 거쳐 3개 강연장에서 끊김없이 실황으로 중계돼 참가자들로부터 직접 시술 현장에 있는 것 같았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덴플앱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오스템은 행사장을 찾기 힘든 지방이나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 고화질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인기강의 체크, 만족도 평가, RFID 출결 시스템 등도 덴플앱의 인기비결로 자리잡았다. 강의만족도 평가 부분은 강연장에서 즉각 반영돼 연자들 대상 시상이 이뤄졌으며, 덴플 앱을 통해 질문을 등록하면 즉석에서 연자의 답을 받을 수 있었던 부분도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가 담긴 75편의 임상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은진(명치과) 원장이 ‘Maximize the Accuracy of OneGuide on Edentulous pPatient using Orthodontic Mini Screw’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대엽(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예상현(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 최인오(조선대치과병원), 김성진(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가 수상했다.

 

강연장 외부에서 진행된 전시부스 및 공연

 

강연장 외부에는 전시부스를 마련해 오스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에 걸맞게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해 임플란트 및 의료장비, 각종 재료들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제품 및 재료들을 참가자들이 직접 핸즈온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운영해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오스템은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행사를 진행했으며, Lucky Draw 등 이벤트도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펼쳐졌다.

오스템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제품 및 임상교육으로 국내 치의학 임상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며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오스템 미팅에서 선보인 임상 노하우들이 참가자들 임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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