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등록 시 할인 혜택 커… 2월 28일 접수 마감

5월 8~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접수 마감은 2월 28까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주최하는 ‘APDC 2019’는 2002년 이후 17년만에 국내에서 30여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치협은 주최국이자 회장국으로 김철수 치협회장은 ‘APDC 2019’에서 APDC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KDA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210여명의 연자가 초청된 가운데 33개의 일반 학술강의와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스페셜 세션을 기획 중이다. 북한 구강의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통일치의학세션,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최초로 여성치과의사 포럼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세션돼 마련해 2점 보수교육점수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치과의사들의 치협 보수교육 점수는 6점이 부여된다.

 

 

현장등록비는 12만원이며, 치과의사의 경우 사전등록 시 할인 금액인 9만원에 소속기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다만, 협회비 미납회원 등록비는 30만원이며,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일반 의사‧한의사는 사전등록비 9만원, 군의관‧공중보건의‧전공의는 7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사‧간호조무사는 6만원으로 APDC2019 공식 홈페이지(www.apdc2019.org)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치협은 “전국 회원들에게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키고, 세계 각국의 치과계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APDC 2019‧KDA 종합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되는 ‘SIDEX 2019’에는 1200여개 부스가 참가해 올해도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DEX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월 15일 기준 252개 업체, 1051개 부스가 참가 신청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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