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인으로서 긍지와 명예 지켜나갈 것”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은 지난 2월 28일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2019년 53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 80명과 편입생 25명, 학생 가족 및 치과대학 교수, 치대학생회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허가 세리머니, 입학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긍록 학장은 환영사에서 “경희 치대에 입학하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졸업일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문제없는 삶을 꿈꾸기보다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길 바란다. 앞으로 많은 문제가 나타나더라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 긍정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입생들은 “경희의 창학 이념을 존중하고 학업에 정진하면서 창의적 연구의욕을 갖고 덕망과 지성을 겸비한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짐하고, 경희인으로서의 긍지와 명예를 지켜나갈 것을 선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