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KDEI, 연내 4회 실시··· 응시자 요청으로 지역 확대 

2018년 실시된 병원사무관리사 시험 모습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공동 실시하는 병원사무관리사 2019년도 첫 자격시험이 4월 28일 서울, 울산, 전주에서 실시된다.

이후 6월 16일 수원, 대전, 제주에 이어 9월 15일 인천, 광주, 부산, 올해 마지막 시험은 12월 22일 서울, 대구 원주에서 진행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의 경우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며 “올해는 응시자들의 지역 확대 요청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진찰료 산정을 비롯해 진료과별 문항, 마취와 방사선, 프로그램 활용, 세무와 회계 등 총 50문항이다.

오스템은 원활한 자격 취득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 덴잡의 온라인 교육과 블랙벨트세미나 등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알기 쉬운 치과건강보험과 병원사무관리 도서를 통해 사전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오스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교육, 문제집과 유사한 난이도와 유형으로 출제돼 시험준비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이론지식은 물론 청구프로그램 ‘두번에’, ‘하나로’의 활용능력,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우선 실무경력을 점수로 환산한 뒤 시험에서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스탭에게 경력 점수에 따라 1~3급 자격등급을 부여한다.

올해의 경우에는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 스탭 대상으로 3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 광주, 제주 등에서 블랙벨트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오스템은 세미나를 통해 무료 보수교육 기회와 스탭 간 상호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제도에 대해 “스탭의 등급별 교육과 자격시험을 통한 역량 검증으로 치과에서 원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스탭을 육성하고, 치과 경영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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