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후쿠오카치대, 14년째 교류 이어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지난 17일부터 7일간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과 학생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외교류 협약에 의해 지난 2월 경희치대의 후쿠오카치대 방문과 맞물려 이어진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국제교류실장 배아란 교수의 지도 하에 경희치대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후쿠오카치대에서 Mitsutoki Hatta 교수와 Kimiko Ohgi 교수, 7명의 학생이 방문한 가운데 경희대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임상현장 탐방, 부산 오스템임플란트 견학, 경희대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권긍록 학장은 “2005년 4월 후쿠오카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후쿠오카치대의 방문은 학문 및 문화적 교류와 교감이 깊게 이뤄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